뉴욕에 사는 형 ‘애덤’과 동생 ‘맥스’. 두 형제는 천재 소리를 들을 정도로 머리가 좋지만 애덤은 외과 의사가 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반면 맥스는 마약 밀매에 빠져들며 사고를 친다. 맥스는 애덤과 함께 캘리포니아로 도망쳐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고 하지만 또 다시 마약의 늪에 빠진다. 어렵사리 구한 직장도 잃고 형에게서도 쫓겨난 맥스는 걷잡을 수 없는 나락으로 떨어지다 결국 교도소까지 가게 된다. 맥스의 면회를 온 애덤은 출소하면 자신의 집에 와서 지내라고 따뜻한 말을 건네지만 고되기만 한 외과의사 생활은 애덤마저도 약물중독자로 만드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