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트 샵을 중심으로 한 마을을 만들고 싶다는 앙리의 바람에서 시작한 마리즈 가든 프로젝트. 그곳에서 딸기, 가온, 죠니, 레몬은 새로운 팀으로서 가게를 열게 된다. 하지만 가게에 관련된 아이디어는 각자의 취향대로만 달려 도통 정리되지 않고 그 와중에 가온과 죠니는 의견차이로 충돌한다. 1번가의 ‘월드 에비뉴 스위트’가 개장하는 날, 딸기네는 도하가 그 안에 있다는 걸 알고 도하네 가게에 찾아간다. <몽월>의 지점으로 시작한 도하의 가게는 이미 어엿한 운영자의 모습을 보이는 도하의 힘으로 멋지게 꾸려나가지고 있다. 그런 도하의 모습을 보며 부러움과 충격을 느끼는 딸기와 가온. 결국 서바이벌 형태로 A그룹의 리더를 정하자는 결론을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