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접수원 블루이는 빙고 의사 선생님의 병원을 찾은 허니에게 어디가 아픈지 묻는다. 무릎이 아픈 것으로 결정한 허니는 (블루이는 더 특별한 증상을 추천했지만) 대기실에서 기다리기만 하고, 악어에게 머리를 물린 환자부터 선인장을 껴안은 환자까지 훨씬 재미난 환자들이 먼저 진찰을 받는다. 러스티가 제멋대로 나오는 새끼 하마 트림 때문에 앞 순서가 되자, 허니는 자기 차례가 영원히 오지 않을까 봐 걱정된다. 블루이에게 재미있을 수 있다고 위로받은 허니는 자기 꼬리가 몸을 어떻게 흔들 수 있는지 보여 준다. 빙고는 ‘진짜 황당한 환자’라고 하면서 마침내 허니를 진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