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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난만! 블룸볼 시리즈 녹음과 프로젝트 힘멜 라이브 공연이 끝나자, 에르블루의 신인 성우들은 각자의 일상으로 돌아갔다. 성우로서 나아갈 길을 고민하고 망설이면서도 그들은 앞으로 나아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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