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가를 쓰러뜨린 토우시로가 10번대로 돌아가자, 그곳엔 다친 우류를 데리고 온 이치고와 차드가 있었다. 우류의 치료를 위해서 잠시 쉬어가게 해달라고 부탁하는 이치고 일행. 토우시로가 코가를 쓰러뜨림으로서 남은 바운트는 카리야 한 사람이 됐지만‘정계장’을 손에 넣은 카리야에겐 함부로 손을 대지 못한다.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심에 빠지는 사신들. 한편 정계장의 힘이 강해질 때를 기다리며 몸을 숨기고 있던 카리야 앞에 란타오가 나타난다. 그리고 란타오의 과거가 조금씩 밝혀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