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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수님은 열아홉 Season 1 삽화 2 2회 2004

정준석(홍요섭)은 병상에 있는 아버지가 딸을 찾아야한다고 한말을 되새긴다. 병원에서 유민(정다빈)은 정준석과 스쳐지나가지만 서로를 알아보지 못한다. 청옥(박원숙)은 혜정이 찾아오자 민재(김재원)와 저녁을 같이 하자고 한다. 태우(김승민)는 민재에게 아직도 서연(임현경)을 기다리냐고 묻는다. 강표의 치료비명세서를 보고 한숨짓던 유민은 강선생이라는 말에 반사적으로 시선을 돌린다. 강표는 승재에게 누나는 의사선생님이 나타나는 곳이면 어디든 출몰하는 스토커라고 고자질한다. 유민은 무허가로 영업하던 건물 주인이 나타나자 황급히 산으로 도망친다. 승재는 스무살도 되기 전에 허리가 나갈 뻔 했다고 말한다. 스무살이라는 말에 유민은 누나라고 부르라고 윽박지른다. 생활고를 걱정하던 유민은 샤샤를 찾으면 사례하겠다는 신문광고를 보고 갈등한다. 유민의 전화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민재는 승재가 유민과 같이 있는 모습을 보고 놀란다. 한편 민재는 계속되는 청옥의 성화에 약혼녀가 있다고 거짓말을 한다. 약혼녀를 당장 데리고 오라는 엄마의 말에 고민하던 민재는 유민에게 전화를 한다. 유민은 민재가 약혼을 해달라고 하자 깜짝 놀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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