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상 가득, 푸짐한 밥상을 들고 스페인까지 날아왔다. 장장 800km에 이르는 산티아고 순례길 한복판에 등장한 하숙집. 삼시세끼를 통해 다양한 한식요리를 선보인 차승원과 평소 여행을 좋아하는 유해진, 그리고 새로운 식구 배정남이 긴 여행에 지친 한국 여행자들에게 따뜻한 잠자리와 식사를 대접한다. 알베르게란 산티아고 순례길이 지나는 마을 곳곳에 위치해 있는 숙박시설로, 순례자들에게 저렴한 값에 잠자리와 식사를 제공한다.길 위에서 펼쳐지는 특별한 하루를 함께 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