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로 검증된 만렙 요리 실력! 차승원과 숙박부터 하숙집 청결까지 책임지는 만능 유해진 든든한 두 행님의 서포터 배정남이 긴 여행에 지친 이들을 위해 ′스페인 하숙′으로 뭉쳤다! 지금까지 이런 요리는 없었다! 이곳은 스페인인가 한국인가? 양손 스킬 터득완료, 스페인에서도 한식을 요리하는 승원과 어떤 주문도 OK! 인싸 매력으로 현지를 접수한 정남! 그러나 행복도 잠시, 승원은 양파 때문에 놀라고, 정남은 마늘 지옥에 갇혔다는데… 과연 두 사람에게 무슨 일이? ‘합판과 톱만 있으면 무엇이든 만들 수 있어!’ 팻말부터 주방도구까지! 주문만 들어오면 척척 제작하는 해진 마침내 브랜드를 론칭 해 CEO로 거듭나다!? 3년 동안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온 금손 해진의 실력 대 공개! 마침내 찾아온 오픈 첫 날 설레는 마음으로 쓸고, 닦고, 끓이고! 손님맞이에 열중인 세 남자! 하지만 그들의 바람과는 달리 마을은 휑~하기만 한데… 해진의 거친 생각과, 정남의 불안한 눈빛과 그걸 지켜보는 승원의 요리(?) 과연, 이들은 오늘 첫 손님을 맞이할 수 있을까?